갑작스럽게 아버지가 사라지고 가문이 몰락했다.
그런 아니타에게 손을 내밀어준 건 어린시절부터 함께했던 소꿉친구 란슬로.
란슬로는 아니타에게 거짓 결혼을 제안한다.
“불쾌할거야. 연극이라고 생각해”
그가 한 말은 아니타에게 상처를 주기에 충분했다.
하지만 티를 낼 수는 없었다.
그는 이미 그녀를 거절했었기 때문에.
그녀를 돕기 위해 결혼을 제안해 준 것만으로도 너무나 큰 은혜를 입었다.
그래서 아니타는 편지를 쓰기 시작한다.
<내 남편의 새 아내에게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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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매주 수요일(화요일 22시) 연재됩니다.